
미국에서 20년 넘게 학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해오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있습니다.
상담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하나씩 풀어가려 합니다.
"하버드를 나왔는데 왜 우리아는 취업을 못할까요?"
왜 현장에서 일은 안하고 다시 또 공부하겠다 할까요?
"예일, 프린스턴에 보냈는데고 왜 불안해 할까요?"
처음에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많은 부모님들이 저를 찾아오는 경우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아이를 낙타가 바늘에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고 말하는 그 어려운 아이비에 보내고 그 비싼 학비를 1년에 거의 1억씩 내야 되는 돈을 지불하는데 아이가 부모와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경우였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가 아이비든 준아이비를 들어갔는데 그 어려운 하바드 , 예일, 컬럽비아, 프린스턴 들어가서
"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안 하고 있을까요?'
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부터 해보려 합니다.
•"명문대 나왔는데도 취업을 미루는 아이들, 이유가 뭘까요?"
•"취업해도 오래 버티지 못하는 아이들, 무엇이 문제일까?"
•"명문대출신이라도 흔들리는 이유, 우리 아이게게도 일어날 수 있다"
•"왜 미국 현지 아이들은 대학을 좋은데 나오지 않아도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
왜?
이유가 뭘까요?
제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함께 상담해 보면서 느낀것은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마찬가지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고,
대학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명문대를 나왔는데
왜 사회에 나가길 두려워할까요?
왜?
이유가 뭘까요?
하버드를 나와도 취업을 미루거나 버티지 못하는 이유:
1. 부모가 모든 길을 깔아줬고, 스스로 결정해 본 적이 없음
→ 자율성과 선택 경험이 부족
2. 실패를 두려워하고, 충격에 쉽게 흔들림
→ 정서적 회복탄력성 부족
3. ‘스펙’은 있어도, 문제해결력이나 소통력은 약함
→ 실무와 사람 관계에서 쉽게 탈진
4.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금방 지침
→ 진로에 대한 자기 동기 부족
그래서 제가 항상 말씀드리고 강조하는 것은
부모의 시선, 부모의 관점이 어디 있는지
내면을 들여다 보고 아이를 관찰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은 경쟁 사회라 미국처럼 양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국제에서 활동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혹은 미국을 유학시키거나 나중에 한국이 아닌 제3의 나라에서 기회를 가지길 원한다면
**“어릴 때부터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조기교육”**이에요.
단순한 공부가 아닙니다.
영어를 잘하고 언어를 잘하는 게 아닙니다.
단 이것은 부모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랍니다.
유아기 때는 모르다가 어느 순간 사춘기가 오고
성인이 되면 부모와 많이 닮은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공부는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되지만,
자기표현, 선택과 책임, 회복력, 인간관계, 자존감은
유치원~초등 시기에 시작해야만 삶의 기반이 돼요.
저는 많은 아이비 출신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왜 이렇게 명문대를 나와도 불안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리고 제 결론은 단순했습니다.
“공부는 잘했지만,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 아이에게는
영어보다도, SAT보다도,
삶의 기초체력을 먼저 가르쳤습니다.
전문직을 제외하고 많은 아이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혹은 대학을 나와서
자기가 뭘 원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에 열심히 공부시키라 안 합니다.
( 단 이것은 부모님이 아이를 어떻게 키웠으면 졸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경우에 해당되는 얘기예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렇다 이게 답이다' 이야기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왜냐하면 아이들마다 너무나 다른 집안의 분위기와 가정환경, 그리고 추구하는 것들이 부모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
그래서 가장 보편적인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특히 부모님이 미국에서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하시거나
혹은 아이를 한국이 아닌 흔히 말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께,
저는 아이를 관찰하라 말합니다.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지, 아니면 개인적인걸 좋아하는지..
저도 아이를 키울땐
답답하다 느낄 땐 있었지만 말하고 싶을 때마다 생각을 전환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나증에 뒷힘을 발휘하는 아이도 있고,
또 어떤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빛을 발하는 경우들 너무나 다양합니다.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오랜 준비를 해야 하는
예체능이 아니라면....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어른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게
입을 닫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다."
둘째 아이 적성과 진로 대학 장학금 받기..진행했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 글은 나중에 브런치와 티스토리, 그리고 네이버에 올릴 예정이에요^^
다음 이야기 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해볼까 해요^^
📘 “SAT 만점인데도 아이비리그에 못 가는 이유" 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정말 아이들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경우가 다 달라서 더 어려운 거 같습니다.
(궁금하시거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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